'동주' 강하늘, "박정민, 정말 치열하게 연기...많이 배웠다"

2016-01-18 11:58:14

동주 강하늘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기자] "이 분이 얼마나 치열하게 연기하는지 알 것 같더라."
  
배우 강하늘이 함께 연기에 임한 박정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8일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는 영화 '동주'의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강하늘은 "(박정민에게)많은 것을 배웠다. 원래 정민이 형하고는 친한 사이"라며 "이 분이 얼마나 치열하게 연기하는지 알 것 같더라"라고 말했다.
 
강하늘은 "연기에 너무 몰입해서 안압이 올라 핏줄이 터질때도 있었고, 일본까지 직접 답사를 가는 열정을 보고 많이 배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진심으로 영화를 대하는 열정에 대해 감동이 되더라"라고 덧붙였다.
    
'동주'는 이름도, 언어도, 꿈도 허락되지 않았던 1945년, 평생의 친구이자 라이벌이었던 시인 윤동주와 독립운동가 송몽규의 빛나던 청춘을 담은 영화다. 오는 2월 18일 개봉.
    
사진=루스이소니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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