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푸팬더3` 잭 블랙, `포의 성장은 고향을 떠나 취직해야 하는 우리와 비슷`

'쿵푸팬더3' 잭 블랙, "포의 성장은 고향을 떠나 취직해야 하는 우리와 비슷"

｜ 2016-01-21 11: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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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포의 성장은 취직하고 일해야하는 우리와 비슷하다"

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이 21일 서울 영등포 콘레드서울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쿵푸팬더3' 내한기자회견에서 주인공 포의 매력과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을 설명했다.

이날 잭 블랙은 포라는 캐릭터에 대해 "포는 액션 영웅이지만 일반적인 영웅은 아니다"라고 말을 꺼냈다

그는 "보통 액션 영웅들은 마초적이면서 눈물을 흘리지 않는데, 포는 섬세하고 따뜻한 인물"이라며 "어린이들이 보기에 좋다. 영웅이지만 인간적이고 매력적이다"라고 포를 칭찬했다.

이와 함께 잭 블랙은 포를 지금을 사는 현대인들과 비슷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포는 어른으로 성장해야하는데, 이는 고향을 떠나 취직하고 일해야하는 우리들과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쿵푸팬더'의 세 번째 작품 '쿵푸팬더3'는 놀고 먹는 것을 좋아하는 팬더들에게 궁극의 쿵푸를 전수하기 위패 쿵푸 마스터로 나선 '포'의 새로운 도전을 담아낸다.

사진=비에스투데이 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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