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조이, 자신 구하러 온 육성재 `시선이 오빠한테 안 갔다`

'우리 결혼했어요' 조이, 자신 구하러 온 육성재 "시선이 오빠한테 안 갔다"

｜ 2016-01-23 17: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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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조이가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육성재에 미안함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하이난의 바다에서 바나나보트를 타는 쀼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처음 바나나보트를 타본다는 조이는 타는 내내 "이거 갑자기 무서워지지?", "오빠 뒤에 있어?"라며 공포감을 드러냈다.

그때마다 괜찮다던 육성재는 어느 정도 속도가 붙자 "아젔. 느려요 느려. 빨리 가주세요"라며 본색을 드러냈다.

즐겁게 타던 육성재는 커브를 돌다 혼자 물에 빠져버린 조이를 구하기 위해 물에 뛰어들었다. 그는 인터뷰에서 "좀 왕자님 같지 않았을까 생각한다"며 흐뭇해했다.

하지만 조이는 달랐다. 조이는 "빠질 때마다 다리가 예쁜 아저씨가 구해주셨다. 그래서 오빠가 잘해주는걸 못봤다"며 "시선이 오빠한테 덜 갔다"며 미안함을 전했다.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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