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정준영, 방송에 출연한 이유는 `공개구혼(?)`

'라디오스타' 정준영, 방송에 출연한 이유는 '공개구혼(?)'

｜ 2016-01-26 13: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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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정준영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기자]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수 정준영이 출연 목적을 '공개구혼'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7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는 '돌+아이돌' 특집으로 독특한 정신 세계를 려욱 헨리 정준영 지코가 출연해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정준영은 공개구혼이라는 출연 목적을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날 정준영은 진지한 표정으로 "2016년을 맞이해서 연애를 하고 싶어서 '라스'에 나오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정준영의 진지함은 지코의 고발로 한 순간에 무너졌다. 지코는 "'황금폰'이라고 정식으로 쓰는 휴대폰이 아닌, 방에 있는 휴대폰이 따로 있다"며 정준영에게 메신저만 하는 휴대폰이 있다고 폭로했다.

이어 지코는 "(바닥이) 찐득찐득해서 (양말이) 저절로 벗겨져요"라며 난장판이 따로 없는 정준영의 집까지 낱낱이 고발했다.

이에 정준영은 "지코가 집에 올 때면 '형 황금폰 어디 있어요?'라며 휴대전화부터 찾는다"라고 물귀신 작전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정준영은 클럽에서 자신을 목격했다는 제보에 자리에서 일어나 클럽댄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절친 에디킴의 춤사위까지 고스란히 표현했다는 후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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