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신혜선, `강동원과의 키스신 덤덤한 척 했다`

'해피투게더3' 신혜선, "강동원과의 키스신 덤덤한 척 했다"

｜ 2016-02-11 23: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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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혜선이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강동원과의 키스신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에서는 '님 좀 왕인 듯' 특집으로 꾸며져 소유진 왕빛나 임수향 신혜선 권오중이 출연했다.

이날 신혜선은 영화 '검사외전'에서 강동원과 키스신을 찍었던 것에 대해 "원래 없었던 키스신"이라면서 "갑자기 생겼다. 그 분이 원래 키스신을 많이 안 찍으셨는데 제가 갑자기 툭 튀어나와서 하니까 죄송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되게 긴장을 많이 했는데 덤덤한 척했다"면서 "좋아하면 부담스러워 하실까봐"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그때 기억이 필름 끊긴 것처럼 있다"며 "영화관에서 여성 분들의 야유가 엄청 났다고 하더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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