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이수민, `30대 언니, 나보고 또래로 착각` 노안 고민

'해피투게더3' 이수민, "30대 언니, 나보고 또래로 착각" 노안 고민

｜ 2016-02-17 08: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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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계의 유재석’ 이수민이 남다른 입담으로 ‘해피투게더’를 접수한다.

18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2016년 방송가를 휘어잡을 대세녀 군단 이수민-김정민-엄현경-서유리-이수지가 출연해 토크를 펼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EBS ‘보니하니'에서 탁월한 생방송 진행능력을 뽐내며 '초통령'으로 군림하고 있는 이수민은 16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똑 소리 나는 입담으로 현장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수민은 생각보다(?) 어린 나이로 ‘해투’ 출연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이수민은 “미용실 언니가 95년생이냐고 묻더라. 나는 01년생”이라며 울분을 토했다.

이에 MC 군단은 이수민이 ‘01년생’이라는 사실에 놀라는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민은 이에 굴하지 않고 노안의 고충을 토로했다.

또 이수민은 박명수와 함께 ‘보니하니’의 대표 코너인 ‘행운의 여보세요’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 과정에서 이수민은 어수룩한 ‘보니’ 박명수를 쥐락펴락하며 유재석급 진행 스킬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해피투게더3'는 18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 KBS 2TV ‘해피투게더3’제공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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