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2회 만에 16.6% 자체 최고시청률 경신

'가화만사성', 2회 만에 16.6% 자체 최고시청률 경신

｜ 2016-02-29 08: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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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28일 방송된 '가화만사성' 2회는 TNMS 기준 16.6%의 시청률을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첫 방송 14.1%보다 2.5p 상승한 수치다.

이날 세리(윤진이)는 자신이 데리고 온 아기가 만호(장인섭)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믿지 못하는 봉가네 식구들에게 유전자 검사 결과를 내밀었다.

친자 확인서를 본 가족들은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이 사실을 미순(김지호)만 모르는 상황. 이 일을 알게 됐을 때 미순이 보일 반응에 대해 가족들 모두 전전긍긍했다.

한편 편의점을 찾은 해령(김소연)은 지건(이상우)과 다시 한 번 마주치게 됐고 지건은 이상하게도 해령이 낯설지 않다고 느꼈다.

하지만 곧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교통사고를 당한 아이를 서진(길정우)으로 착각하고 병원에서 오열하고 있는 해령을 본 지건은 과거 자신이 해령의 아들인 서진의 수술 집도의였던 사실을 알게 된 것.

두 사람의 꼬여버린 관계가 어떻게 해결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가화만사성'은 주말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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