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 자신의 영정사진 바라보며 오열

2016-03-02 16:25:15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의 정지훈이 가슴 먹먹한 오열 연기를 선보였다.
 
정지훈은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40대 만년과장 김영수(김인권)에서 30대 엘리트 꽃미남 점장으로 되살아난 이해준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특히 40대 아저씨로 빙의해 능청스런 코믹 연기와 가족을 향한 애틋한 부성애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고 있다는 평.
 
이 가운데 2일 '돌아와요 아저씨' 제작진은 자신의 영정사진을 보고 있는 해준(정지훈)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해준은 만감이 교차하는 듯 무릎을 꿇고 영정사진을 부여잡은 채, 하염없이 눈물을 뚝뚝 흘리며 애잔함을 더하고 있다.
 
제작진은 "해준은 환생 했지만 자신의 죽음을 직면하게 되며 그동안 참아왔던 복잡한 심정을 터트린다"며 "정지훈의 완숙한 연기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돌아와요 아저씨'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SBS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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