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MMORPG '검은사막'이 인기 반등을 위해 이용자와의 소통에 나선다.
다음게임(대표 김용훈)은 최근 북미 유럽에서의 성공적인 론칭 기세를 한국에서도 이어가기 위해 국내 서비스 이용자들을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유저 간담회를 통한 적극적인 이용자 소통과 함께 기존 유저와 신규 및 복귀 이용자들을 위한 맞춤형 이벤트로 '검은사막'을 알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내달 2일로 예정된 유저 간담회에서는 미공개 각성무기 등 앞으로 추가될 신규 콘텐츠들을 공개하는 한편 담당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검은사막'의 발전 방향에 대한 소통에 나선다.
이번 간담회에 참가를 원하는 이용자는 오늘부터 이달 20일까지 '검은사막'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석자는 추후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3월 한 달간 진행되는 다양한 봄맞이 이벤트 역시 이용자들을 설레게 한다.
10일부터 시작되는 '따스한 봄날의 축복', '숨겨진 보물찾기! 사관학교 단체 봄소풍', '봄맞이 PC방 이벤트' 등을 통해, 기존 이용자들부터 신규 그리고 복귀 유저들까지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다음게임 관계자는 "'검은사막'은 국내 정식 서비스 이후 꾸준한 업데이트와 콘텐츠 추가로 완성도를 높여온 만큼 MMORPG 팬들을 결코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며 "보다 많은 분들이 즐기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용자 분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를 준비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사진=다음게임 제공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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