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원 아나, '연예가중계' 새 MC 확정 "화석과 같은 존재 되겠다"

2016-03-10 16:17:04

정지원 아나운서가 KBS2 '연예가중계'의 새 안방마님으로 확정됐다. 
 
빼어난 외모와 진행 실력을 갖춘 정지원 아나운서는 KBS 공채 38개로,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출신에 멘사 회원이기도 하다. 
 
또 'KBS뉴스9'를 비롯해 '풀하우스' '도전 골든벨' 'TOP밴드3'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으며, 현재 '비타민' MC를 맡고 있어 제36대 연예가중계 안방마님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연예가중계' 새 MC로 발탁된 것에 대해 "'연예가중계'는 예능국의 9시 뉴스와 같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며 "역대 연예가중계 여자 MC들을 찾아보니 대단하더라. 그 명성에 누가 되지 않겠다. 신현준 씨와 함께 연예가중계에 콱 박힌 화석과 같은 존재가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KBS2 ‘연예가중계’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KBS2 '연예가중계' 제공
 
황성운 기자 jab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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