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라이브 2016' 이재은 아나, "내 강점은 스포츠를 사랑하는 팬심"

2016-04-07 14:03:08

"여성 야구 캐스터의 역할을 맡게 돼 기대된다."
 
이재은 아나운서가 7일 오후 서울 상암동의 한 식당에서 가진 MBC 'MLB 라이브 2016'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이재은은 "지금까지 없었던 여성 야구 캐스터의 역할을 감당하게 돼 개인적으로 기대되고 또 그만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은은 "제 강점은 스포츠를 사랑하는 팬으로서의 모습이라고 자부한다"며 "4년 동안 허구연 해설위원과 미국 메이저리그에 부딪히며 쌓아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중계 보여드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 시즌 개인적인 목표는 프로그램을 대표하는 아나운서를 넘어서, MBC를 대표하는 아나운서로 성장하고 싶다"며 웃어 보였다.
 
'MLB 라이브 2016'는 한명재 캐스터와 허구연 해설위원, 민훈기 야구전문 기자, 그리고 메이저리그 출신의 야구선수 김선우 등이 해설을 맡게 되며 9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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