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지성, `송중기, 신인 때부터 잘될거라고 생각했다`

'딴따라' 지성, "송중기, 신인 때부터 잘될거라고 생각했다"

｜ 2016-04-19 16: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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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신인 때부터 잘될거라고 생각했다."

배우 지성이 18일 오후 서울 양평구 목동 SBS에서 열린 수목드라마 '딴따라' 제작발표회에서 송중기를 언급했다.

이날 지성은 최근 종영한 '태양의 후예'에 출연했던 송중기에 대해 "개인적으로 정말 예뻐하는 후배"라며 "신인 때부터 잘 될거라고 생각했다. 나는 사람 보는 능력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래서 '딴따라'에서 맡게될 매니지먼트 매니저 역할도 잘 어울릴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지성은 시청률을 예측해달라는 질문에 대해 "시청률은 의식하지 않는다. 의식을 하다보면 작품을 선택하기 힘들다"면서도 "함께 고생한 배우와 스태프들을 위해 잘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석호(지성)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담은 드라마다.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

사진=강민지 기자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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