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마이 프렌즈' 나문희, "작품 성공 자신…나의 내면 끄집어 낼 것"

2016-05-04 15:39:31

"잘 놀아보도록 하겠다."
 
배우 나문희가 새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의 성공을 자신했다.
 
나문희는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작품은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나의 내면에 있는 것들을 연기로 잘 끄집어 내서 표현할 수 있다면 더 좋을 결과가 나타날 것으로 자신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이렇게 좋은 물(작품)에 나를 담궈줘서 고맙다"면서 "작품과 어울리는 물고기가 돼 잘 놀아보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나문희는 극 중 매사 긍정적이고 따뜻하지만 결정적인 돌발행동을 하며, 세계일주의 꿈을 가지고 있는 문정아 역을 맡았다.
 
'디어 마이 프렌즈'는 '살아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외치는 '꼰대'들과 꼰대라면 질색하는 버르장머리 없는 청춘들의 유쾌한 인생 찬가를 다룬 작품. 훗날 서로를 친애하는 어울림을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그려낸다. 
  
오는 13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CJ E&M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면보기링크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 사회
  • 스포츠
  • 연예
  • 정치
  • 경제
  • 문화·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