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손담비, 눈부신 하와이에서 내츄럴한 휴양지 패션 뽐내

｜ 2016-06-28 15: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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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담비가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더 트래블러와 함께한 하와이 여행 화보가 28일 공개됐다.

하와이 마우이 섬에서 촬영된 이번 화보에서 그녀는 톡톡 튀는 상큼한 매력을 선사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그녀는 짧은 핫팬츠와 슬립 위 비비드한 컬러의 자켓을 걸치거나 푸른 바다빛과 흡사한 셔츠를 멋스럽게 매치하는 등 내츄럴하지만 눈길을 끄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또 손담비는 화보촬영과 함께 이어진 인터뷰에서 가수 생활을 하며 힘들었던 당시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녀는 "연기자로 활동할 때가 마음이 더 편하다"며 "가수활동 할 때는 '미쳤어'로 정상에 올라 짜릿함을 맛보고는 대중들의 기대치를 뛰어넘어야 한다는 강박감 때문에 그 이후가 더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연기자로서 원하는 캐릭터가 있냐는 질문에 "솔직히 지금 제가 원하는 캐릭터를 그릴 순 없다"며 " 어떤 인물이든 처음부터 그 사람으로 태어난 것처럼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연기를 보여주는 것이 우선이다"고 말하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손담비는 최근 종영된 SBS '미세스 캅2'에서 열혈 형사 신여옥으로 출연해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시 한번 굳혔다.

손담비의 마우이 여행기와 화보는 더 트래블러 7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더 트래블러 제공

김견희 인턴기자 kyunhee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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