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담았다.
17일 공개된 사진에는 드라마를 이끌어갈 전지현 이민호를 비롯해 성동일 문소리 황신혜 신혜선 등 배우들과 연출을 맡은 진혁 PD, 극본을 맡은 박지은 작가가 보인다.
이날 본격적인 대본리딩에 앞서 진혁 PD는 배우와 관계자, 스태프들을 소개했고, 박지은 작가는 "너무 좋은 배우들과 함께 작품을 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최고의 기억이 될 수 있는 작품이 되게 노력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로 변신하는 전지현은 대본리딩이 진행되자 허를 찌르는 대사처리로 곳곳에서 웃음을 유발했다. 도시에 처음으로 발을 내딛은 인어의 에피소드가 전지현의 연기와 합쳐져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도시의 천재 사기꾼으로 변신할 이민호는 "좋은 분들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열심히 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극 중 사기트리오를 이루는 이희준 신원호와 찰떡궁합 연기를 펼쳐내기도 했다.
제작진은 "두 달 여의 촬영이 진행된 상황에서 전지현 이민호 이희준을 포함한 모든 배우들이 다 함께 모인 만큼 더욱 화기애애한 대본리딩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내달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SBS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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