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X유연석X서현진, 3人3色 의사…어떤 케미 펼칠까

'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X유연석X서현진, 3人3色 의사…어떤 케미 펼칠까

｜ 2016-10-18 14:19:28

가

배우 한석규, 유연석, 서현진이 남다른 케미를 예고했다.

한석규, 유연석, 서현진은 17일 방송된 네이버 V라이브에서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를 직접 소개해 눈길을 모았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한석규)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유연석), 열혈 의사 윤서정(서현진)이 지방의 초라한 돌담 병원을 배경으로 벌이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이날 한석규는 극 중 김사부에게 있어서 '스승'과 '제자'는 상징적인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스승과 제자의 관계 개인적으로는 어른, 선배라는 건 대체 어떤 존재일까"라는 물음을 던졌다.

그는 곧 이어 "그 답을 이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자문자답했다.

또 한석규는 다소 어려울 수도 있는 의학 장르에 대해 "의학용어는 보고 외우면 되는데, 수술 장면에서 요구하는 '최고의 현란한 솜씨를 보인다'는 상당히 어렵다"고 호소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유연석과 서현진도 직접 서로를 촬영하며 방송을 이어 나갔다.

유연석은 "강동주는 성공에 집착하는 의사"라며 "그런데 김사부와 윤서정을 만난 뒤 변화하는 인물이다. 변해가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서현진은 "요즘 세상에 '진짜'가 무엇인지 별로 질문하지 않는데, 그런 질문을 계속해서 던지게 되는 드라마"라고 말하며 이번 드라마가 지닌 특별함을 알렸다.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는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후속으로 내달 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SBS 제공

온라인이슈팀 issue@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