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 발랄함 벗고 '열혈 의사'로 변신

2016-10-20 10:36:09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의 서현진이 열혈 의사로 변신했다.
 
서현진은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악바리 근성으로 죽을힘을 다해 절실하게 노력하는 '열혈 노력파 외과 의사' 윤서정 역을 맡았다.
 
윤서정(서현진)은 밝은 성품을 지녔지만, 환자 앞에서만큼은 일명 '미친 고래'라 불릴 정도로 박력 있게 치료하는 외과 의사. 전작에서의 발랄하고 러블리한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모습들을 선보일 전망이다.
  
이 가운데 응급실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그녀의 현장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응급실에서 위급한 환자를 발견하자, 재빠르게 환자 상태를 파악하고 치료에 발 벗고 나선 것.
 
헝클어진 머리, 매서운 시선, 그리고 다급한 표정까지. 열정적인 의사의 면모를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는 윤서정의 모습이다.
 
서현진은 "좋은 작가님과 감독님, 스태프 분들, 묵직한 선배님들과 함께 하게 돼 굉장히 떨리면서도 기분이 좋다"며 "마지막까지 집중해서 좋은 작품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 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 윤서정이 펼치는 진짜 의사들의 이야기. 내달 7일 시청자를 찾는다.
 
사진=3HW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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