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제4차 촛불집회 동참 선언 "100만 촛불로 안된다면 200만이 모여야"

2016-11-18 19:38:37

사진=문재인 페이스북 캡처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제4차 촛불집회에 참가할 것을 선언했다.
 
문 전 대표 측은 이날 "문 전 대표가 부산 촛불집회에 참석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염원하는 촛불민심의 전국적 확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100만 촛불로 안된다면, 이번에는 200만이 모이면 되지 않겠습니까? 지역에서도 나서주십시오. 저는 내일 부산에서 촛불을 들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문 전 대표는 19일 오후 6시20분 부산에서 열리는 촛불집회에 앞서 표창원 민주당 의원과 함께 '문재인과 부산시민이 함께하는 시국 토크'를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진행한다. 이후 오후 7시30분 '박근혜 하야 부산 시국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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