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내일 그대와’ OST 참여... 제작진과의 인연으로 자작곡 선물

2017-02-10 08:50:00

사진='CJ E&M'제공

가수와 배우로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서인국이 그라마 ‘내일 그대와’의 첫 OST 가창자로 나선다.
 
지난주 첫 방송을 마친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제작진은 10일 자정 서인국이 참여한 OST Part 1 ‘꽃’을 공개한다.
 
‘내일 그대와’는 신민아, 이제훈이 출연해 방영 전부터 이목을 사로잡으며 삽입될 OST 역시 기대를 모아왔다.
 
이번 OST는 서인국이 배우로 출연하지 않은 드라마의 OST에 처음으로 합류하는 것으로 무엇보다 직접 작곡 및 작사에 참여한 것이 눈길을 끈다.
 
이 곡은 tvN ‘고교처세왕’을 통해 유제원 감독과 인연이 닿은 서인국이 유 감독에게 선물하고자 작업한 곡이다.
 
서인국의 ‘꽃’은 감미로우면서도 아름다운 멜로디가 돋보인다. 담담한 피아노 선율로 시작해 후반부로 갈수록 웅장해지는 스트링 편곡이 곡을 풍성하게 하고, 서인국의 가창력이 더해져 곡의 감정을 극대화시키는 것이 특징적이다.
 
또한 사랑하는 사람을 ‘꽃’에 비유해 애틋할 만큼 소중한 사랑의 감정을 노래하고 있으며, 다양한 시적인 표현을 통해 곡에 서정적인 느낌을 더했다.
 
한편‘내일 그대와’는 외모, 재력, 인간미까지 갖춘 완벽한 스펙의 시간 여행자 ‘유소준’과 그의 삶에 유일한 예측불허 ‘송마린’의 피할 수 없는 시간여행 로맨스를 그린 달콤 살벌한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이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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