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조세호, 방송 중 폭풍오열…"초등학교 때 따돌림 당해"

2017-03-10 00:20:08

해피투게더 조세호

'해피투게더' 조세호가 방송녹화 중 눈물을 흘렸다.
 
조세호는 9일 방송된 '해피투게더 15주년 기념 특집-반갑다 친구야 리턴즈'에서 폭풍오열했다.
 
조세호는 녹화중에 영상으로 출연한 초등학교 2학년 당시 담임선생님을 보는 순간 눈물을 흘리며 선생님의 모습에 반가워했다.
 
담임 선생님은 "세호는 꿈이 많고 장난기가 많았던 아이"라고 기억하고 있었다.
 
영상을 본 조세호는 "일본에서 한국에 오게 되면서 다녔던 학교였는데 당시 놀림을 당했었다. 그런데 그때 선생님이 인자하게 잘 돌봐주셨었다"고 말하며 울먹거렸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와 조세호가 출연해 초등학교 친구들을 찾았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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