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현우와 조이가 공중전화 속에서 설레는 키스를 나눴다.
2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에서는 강한결과 윤소림이 재회했다.
이날 강한결(이현우)은 윤소림(조이)이 입고 있는 교복으로 학교를 찾았다. 앞서 강한결은 윤소림의 마음을 거절했고, 이에 윤소림이 눈물을 펑펑 흘려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던 상황.
강한결이 학교를 찾은 그 때 윤소림 역시 "운명을 기다릴 수 없다"며 그를 찾았다.
두 사람은 공중전화 박스에서 운명처럼 재회했다. 갑작스런 소나기에 공중전화박스로 대피한 두 사람은 가까운 거리를 유지해 긴장감을 더했다.
강한결은 윤소림에 "네 목소리때문에 머리가 터질 것 같았다. 아무것도 못했다"며 "막상 널 보니까 아무말도 할 수가 없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만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았다. 그래서 왔다"고 고백했다. 이후 두 사람은 풋풋한 키스로 마음을 확인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