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블레스' 두 번째 모바일化 착수…네오위즈, 씽크펀과 계약

2017-04-26 16:39:01

네오위즈의 온라인게임 MMORPG '블레스'가 씽크펀을 통해 모바일게임으로 개발된다.
  
네오위즈(대표 이기원)는 게임 개발사 씽크펀(대표 오용환)과 '블레스'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게임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룽투코리아를 통해 개발되고 있는 '블레스' 모바일에 이은 두 번째 사례다.
 
씽크펀은 '블레스' IP를 활용해 MMORPG 장르의 게임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개발엔진으로 언리얼 엔진4를 사용한다.
  
네오위즈 이기원 대표는 "MMORPG '블레스'를 활용한 두 번째 모바일게임을 씽크펀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면서 "'블레스'의 장점을 잘 살린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씽크펀 오용환 대표는 "원작 '블레스'의 방대한 세계관과 훌륭한 그래픽을 바탕으로 모바일 MMORPG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게임을 완성할 수 있도록 개발에 전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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