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바다여신은 신보라, 숨겨뒀던 `탈골여신` 매력 대방출

'복면가왕' 바다여신은 신보라, 숨겨뒀던 '탈골여신' 매력 대방출

｜ 2017-04-30 17: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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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바다여신의 정체는 신보라였다. MBC '복면가왕' 캡처

'복면가왕' 바다여신의 정체는 개그맨 신보라였다. 그는 '탈골여신'으로 눈길을 끌었다.

3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2연승을 차지한 54대 가왕 '노래9단 흥부자댁'에게 맞서는 복면가수 8인의 듀엣 무대가 펼쳐졌다.

신보라는 이날 복면가수 '전복 내 노래 자랑' 바다여신으로 출연해 '내 이름은' 김빵순과 함께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를 열창했다.

특히 신보라는 이어진 개인기 시간에 '탈골여신'으로 등극했다. 팔꿈치가 꺾이는가 하면, 팔이 360도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전대미문 팔꿈치 댄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녀는 이어진 솔로 무대에서 차지연의 '살다보면'을 서정적인 음색으로 소화해내 리스너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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