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파트너'에서 호흡을 맞추는 배우 지창욱과 남지현의 '데칼코마니 케미'가 포착됐다.
SBS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제작진은 1일 지창욱, 남지현, 최태준, 권나라의 모습이 담긴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먼저 지창욱과 남지현만 함께한 메인 포스터에서 '심쿵한 그들의 수상한 로맨스'라는 카피가 더해져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고조시켰다.
또 닮아있는 분위기는 보는 이들의 이목을 잡아끈다. 두 사람은 의자에 다리를 올리고 앉아 각각 머리와 얼굴에 손을 대고 똑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네 사람이 함께한 포스터에서도 지창욱과 남지현의 다정함이 돋보인다. 여기에 최태준과 권나라의 익살스런 표정이 더해져 각 인물마다 톡톡 튀는 개성이 느껴짐을 암시했다.
제작진은 "지창욱, 남지현 두 주인공이 공식 포스터에서 보여주는 다정한 모습처럼 현장에서도 찰떡궁합 연기를 펼치며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면서 "지창욱, 남지현, 최태준, 권나라가 펼칠 수상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 '수상한 파트너'에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수상한 파트너'는 뇌가 섹시한 검사 노지욱(지창욱)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사법연수원생 은봉희(남지현)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로맨스다. 오는 10일 첫 방송.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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