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의 슬램덩크' 홍진경, 부산 단체 여행 홀로 낙오 '짠내 폭발'

2017-05-05 22:24:20

언니들의 슬램덩크 홍진경이 부산 단체 여행에서 홀로 낙오됐다. 사진-KBS2 제공

홍진경이 '언니쓰'의 부산 첫 단체여행에서 낙오되며 '짠내'를 풍긴다.
 
5일 방송되는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2'에서는 김숙, 홍진경, 강예원, 한채영, 홍진영, 공민지, 전소미가 처음으로 함께 떠난 부산 단체 여행이 그려진다.
 
방송에 앞서 제작진은 홍진경이 부산행 기차 속에서 '낙동강 오리알'이 된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홍진경은 '언니쓰' 단체 여행 의상 콘셉트인 교복과 함께 여행의 필수품인 멋스러운 밀짚 모자까지 갖춰 입으며 들뜬 마음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첫 단체 여행이라는 사실이 무색하게 다른 멤버는 온데간데 없이 기차 안에는 홍진경 홀로 남은 상태다. 더욱이 그는 좌석에 앉지도 못한 채 시무룩한 표정으로 벽에 기대 있어 그 배경을 궁금케 한다.
 
동시에 홍진경은 출입문 옆 간이 의자에 쭈그려 앉아 옹색하게 간식을 꺼내먹고 있는데, 마치 영혼을 살짝 놓은 듯 한 그의 표정에서 특유의 '짠내'가 뿜어져나와 폭소를 유발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홍진경은 "염치 없는데 배가 고프네요"라며 주린 배까지 부여잡았고, 기차 안을 가득 채우는 홍진경의 '꼬르륵' 소리에 현장은 웃음바다를 이뤘다는 후문이다.
 
'짠내 아이콘' 홍진경의 부산 여행 낙오기는 5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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