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쯔위-사나, 박진영 `애교안무` 공개 `평소 하트도 잘 날려`

'해피투게더' 쯔위-사나, 박진영 '애교안무' 공개 "평소 하트도 잘 날려"

｜ 2017-05-10 08: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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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피투게더' 제공

트와이스의 멤버 쯔위와 사나가 컴백에 앞서 박진영이 직접 사사한 신곡 포인트 안무를 공개한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남궁민-준호-트와이스 쯔위-사나-왕지원-황승언이 출연해 폭발적인 예능감을 뽐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 참석한 트와이스의 쯔위와 사나는 컴백과 관련, 박진영과의 작업 뒷이야기를 풀어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쯔위와 사나는 신곡에 박진영의 애교버전 포인트 안무가 담겨있다고 밝혀 현장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자타공인 ‘섹시 고릴라’로 통하는 박진영이 깜찍한 애교를 보인다는 말에 모두들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사나는 태연한 표정으로 “박진영 PD님께서 평소 저희한테 애교를 자주 부리신다. ‘샤샤샤’도 하시고 하트를 날려주시기도 한다”며 ‘애교둥이’ 박진영의 반전 모습을 증언했다.

이에 JYP 선배인 준호는 발끈한 모습을 보였다. 준호는 “2PM한테는 하트는 커녕 맨날 노래 못한다고 욕만 하신다”며 박진영의 편애에 울분을 쏟아냈다. 이어 준호는 “박진영 PD님의 하트라... 무서운데요?”라며 몸서리를 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쯔위-사나는 한바탕 논란을 야기했던 박진영 애교버전 신곡 안무를 직접 선보여 현장 모든 남성 스태프들을 삼촌팬 모드에 빠뜨리며 큰 환호를 받았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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