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달달한 연인케미 듀엣 무대, '실제 커플인가?'

2017-05-14 14:09:28

복면가왕에서 달달한 매력을 선보일 듀엣이 공개된다. 사진-MBC 제공

'연인 케미' 듀엣 복면가수가 깜짝 등장한다.
 
14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3연승에 성공한 '흥부자댁'에게 도전하는 실력파 복면가수 8인의 듀엣곡 무대가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남녀 복면듀오의 달달한 무대가 눈길을 끌었다. 판정단은 "둘이 커플이 아니라면 그냥 사귀었으면 좋겠다"고 할 정도로 이 둘의 하모니에 모두가 빠져들었다.
 
남성 복면가수는 호소력 짙은 묵직한 음색으로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첫 소절부터 그의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에 판정단석 곳곳에서 탄성이 쏟아졌고 복면가수의 정체에 대해 김동률이다, 아니다로 설전이 오갔다.
 
여성 복면가수 또한 이에 지지 않고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판정단의 열렬한 호응를 얻었다. 남성 판정단은 강수지, 하수빈이 연상되는 목소리였다고 평했다. 특히 유영석은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자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음색"이라고 호평했다.
 
환상의 '커플 케미"를 선사한 듀엣무대는 14일 오후 4시 50분에 확인할 수 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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