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시그널' 5연속 히트 신호탄…박진영 SNS에는 왜 악플이?

2017-05-16 15:05:36

트와이스 시그널 5연속 히트 신호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트와이스가 신곡 ‘시그널’로 각종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며 5연속 히트의 신호탄을 쏘아올렸지만, 일부 팬들은 해당 곡을 만든 박진영에게 불만 섞인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박진영의 인스타그램에 ‘시그널’이 이전에 발표한 ‘CHEER UP', 'TT'와 비교했을 때 트와이스만의 개성이 느껴지지 않고 멜로디에도 특색이 없다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또 '사인을 보내 신호를 보내'라는 곡의 후렴구를 팀의 메인 보컬인 지효에게 배분하지 않은 채 한국어 발음이 어색하고 가창력도 부족한 외국인 멤버에게 맡겨 곡의 매력을 떨어뜨렸다는 지적도 있다.
  
뿐만 아니라 트와이스가 아닌 다른 팀이 ‘시그널’을 불렀다면 이 정도의 반응은 얻지 못했을 것이라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시그널’은 16일 오후 현재 멜론,엠넷, 몽키뮤직을 제외한 5개 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8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퍼펙트 올킬’을 달성했던 ‘CHEER UP', 'TT'에 비하면 다소 아쉬운 성적표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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