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는 "원내에 100일 민생상황실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의 삶을 위해 꼭 해결해야 할 것들을 꼼꼼히 챙겨 초기 100일에 잘 챙겨나갈 생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초선 의원도 참여할 수 있는 방식의 당정협의를 생각해 보겠다"며 "원내중진회의도 설치, 정례화해서 중진의원의 경륜이 원내에 깊숙이 들어오도록 시스템을 짜볼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민의당과 공통공약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우 원내대표는 "우리당이 가진 정책과 대선 공약 등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굉장히 넓다"며 "기본적으로 뿌리를 같이 하는 당"이라고 말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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