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일라이, 결혼준비 2탄...청첩장 돌리기 미션

2017-05-17 21:51:47

살림남2 일라이가 청찹장을 유키스 동료에게 돌린다. 사진-방송 캡쳐

방송인 일라이가 지인들을 만나 행복한 미소로 청첩장을 건넨다.
 
17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일라이가 결혼을 앞두고 청첩장을 준비하고 지인들을 찾아 전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일라이 부부는 지난 2014년 6월 혼인신고를 마쳤지만 결혼식은 올리지 못했던 안타까운 상황이다. 두 사람은 오는 6월 약 3년만에 정식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지난 주 일라이 부부는 예식장 최종점검부터 몸매관리 등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결혼식 준비에 바쁘게 움직였다. 이번 주 이들은 주문한 청첩장을 받고 이를 지인들에게 전달했다.
 
일라이는 청첩장을 받자마자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유키스 멤버들을 떠올렸다. 그가 민수를 통해 분홍색 봉투를 건네자 멤버들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결혼식을 1, 2부로 나눠 민수의 돌잔치도 함께 소화할 예정이다. 이에 멤버들이 "축의금도 두 배 내냐"고 묻자 일라이는 "한 번에 받으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이 궁금한 건 아내 지연수 씨의 레이싱 모델 동료들이 참석하느냐 였다. 지 씨는 "남편과 애들을 데리고 온다"고 답해 멤버들을 실망에 빠트려 폭소를 자아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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