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가 엘과 친구가 됐다.
17일 방송된 MBC '군주-가면의 주인' 5회에서는 천민 이선(엘)과 친구가 된 세자 이선(유승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이선과 세자의 호위무사 이청운(신현수)은 편수회의 노림수에 걸려 목숨이 위태로워졌다. 하지만 적절한 시기에 나타난 금군별장(정두홍)에 의해 목숨을 건졌다.
일이 마무리 된 후 목숨을 건진 천민 이선은 세자에게 "왜 제게 잘해주시는 겁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세자는 "너는 내가 처음으로 사귄 동무니까"라며 빙긋 웃었다. 이어 "복수를 포기하고 나를 믿고 따라와 준 동무니까"라고 덧붙여 천민 이선을 각별히 생각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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