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파트너' 나라, '털털+카리스마' 장착한 걸크러쉬 캐릭터

2017-05-19 07:47:54

수상한 파트너 나라가 걸크러쉬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사진-방송캡쳐

걸그룹 헬로비너스 나라가 걸크러쉬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받았다.
 
1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서는 차유정(나라)의 본격적인 등장이 그려졌다.
 
차유정은 뻔뻔하면서도 당당한 매력이 넘치는 검사이자 노지욱(지창욱)의 전 여자친구다. 그녀는 지난 방송에 짧게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날 차유정은 소매치기범을 발차기로 단박에 제압했다. 또 함께 범인을 때려잡은 은봉희(남지현)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해 털털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극 말이에는 노지욱을 그리워하며 다시 그를 찾아가기로 결심한 차유정의 모습이 그려지며 복잡해질 러브라인의 시작을 예고하기도 했다. 앞으로 차유정이 등장인물 사이에서 어떻게 관계를 설정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나라는 지창욱과 함께 '비주얼 커플'로 시청자들의 '안구정화'를 책임졌다. 또 남지현과는 강렬한 첫 만남으로 첫 연기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나라의 본격적인 등장으로 긴장감을 높여가고 있는 '수상한 파트너'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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