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태권도, 전국단체대항전 금 6개

남태우 기자 leo@busan.com 2025-07-09 18:03:42

부산 태권도가 전국대회에서 금 6개를 따냈다. 동아대가 3개를 획득했고, 수영구청, 동의대와 영남중도 하나씩 추가했다.

동아대 이배현은 지난 1일부터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제55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남자대학부 겨루기 54kg급 결승에서 김주호(경일대)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배영민은 68kg급 결승에서 정지웅(상지대)에 승리를 거두고 금을 목에 걸었다. 권슬아는 여자대학부 73kg급 결승에서 김미정(용인대)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동아대는 남자대학부, 여자대학부에서 각각 종합 3위를 차지했고, 황인하 감독은 남자대학부와 여자대학부 지도자상을 받았다.

수영구청 강민성은 남자일반부 80kg급 결승에서 김정제(영천시청)를 누르고 금을 따냈고, 동의대 권현지는 여자대학부 73kg이상급 결승에서 박주원(한국체대)을 꺾고 우승했다. 지난 5월 한국중고연맹회장기에서 우승했던 영남중 이채우는 남자중학부 밴텀급 결승에서 이수민(옥동중)을 격파하고 올해 2관왕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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