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3 우승자 이영지, 아버지에게 띄운 랩 "come back home my daddy"

디지털편성부01 multi@busan.com 2019-04-13 11:09:35

Mnet '고등래퍼3' Mnet '고등래퍼3'

'고등래퍼3' 최초의 여성 우승자인 이영지가 아버지에게 띄운 메시지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3월 방송된 케이블TV Mnet '고등래퍼3'에서는 학년별 싸이퍼에서 1위를 차지한 신서고 1학년 이영지의 무대가 꾸며졌다.

이영지는 "양천구 끼쟁이"라며 자신을 소개했고 "랩 한지 반년 안 됐다"고 말해 멘토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준비한 무대에서 이영지는 다재다능한 올라운드 플레이어인 자신을 아버지에게 보여주겠다는 메시지를 담아 래핑했다.

이영지는 “아빠의 삶은 어때? 마지막으로 봤었던 건 언제였었나. 난 아마도 조금 외로웠나봐. 아빠가 가르쳐준 만큼 세상은 녹록치가 않아. 같은 표정으로 찍은 사진 속에 있는 us, 당신과 나. 약속해 성공의 흔적 밟고 이리로 와주겠다고. 난 이미 눈 감고 아빠를 맞이할 준비, 머니(money) 그게 그리 당신을 숨 막혀 떠나게 만들었다면 알레르기 생길 정도로 벌어 놓길 약속할 테니 please come back home my daddy”라는 의미심장한 가사로 눈길을 끌었다.


디지털편성부 mult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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