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재물손괴' 이재룡 "기소유예 처분 맞다…심려끼쳐 죄송"

조경건 부산닷컴 기자 pressjkk@busan.com 2019-08-06 14:13:24

배우 이재룡. SM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재룡. SM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재룡(55)이 만취해 재물을 손괴한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것에 대해 인정하며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재룡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6일 입장을 내고 "(재물손괴 혐의로)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것이 맞다. 술 취한 상태에서 입간판을 넘어뜨려, 이재룡이 피해 금액을 즉시 전액 보상했다"면서 "직접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하며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를 마친 상태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날 아시아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 7부는 재물 손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이재룡에 대해 지난 2일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이재룡은 지난 6월 11일 새벽 강남구에서 술에 만취한 상태로 볼링장 입간판을 손으로 때리는 등 파손해 5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SM엔터테인먼트는 "볼링장 주인은 이재룡을 알아보고 선의로 소속사 측에 연락하려 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아 할 수 없이 경찰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사건을 수사한 강남경찰서는 지난주 이재룡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으나, 검찰은 피해자 측에 손해를 배상한 점과 사안이 경미한 점 등을 고려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편성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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