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우리땅' 가사 '화제'…2012년 개사된 이유는?

디지털편성부13 multi@busan.com 2019-05-21 23:43:56

사진=tvN '유퀴즈온더블럭' 캡처 사진=tvN '유퀴즈온더블럭' 캡처

'독도는 우리땅' 가사가 관심을 얻고 있다.

2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더 블럭'에서는 발걸음이 닿는 곳마다 전통과 옛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곳인 종로구 계동으로 자기님을 만나러 향했다.

이날 유재석과 조세호는 시민 규빈 씨를 만나 퀴즈를 진행했다.

이번 문제는 지난 2012년 개사된 '독도는 우리 땅'의 3절 가사를 맞히라는 것. 문제는 "'독도는 우리 땅' 3절 가사는 '오징어 꼴뚜기 대구 이것 따개비'로 수정되었는데. 서비스 안주로 나오기도 하는 이것은 무엇일까요?"였다.

답은 홍합이다. 규빈 씨는 정답을 맞히며 2백 만 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독도는 우리 땅'은 현 상황에 맞게 2012년 개사 됐다. 먼저 거리를 옛날 단위였던 리에서 km로 변경하였다. 또한 새주소를 적용하여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로 하였으며 변화된 기후에 맞춰 평균기온 13도 강수량은 1800로 변경했다.

문제로 출제됐던 3절은 개체수가 감소된 자연환경에 맞춰 명태와 거북이를 빼고 홍합과 따개비를 넣었다. 독도지킴이인 최초의 주민인 고 최종덕씨와 현 이장인 김성도씨를 넣었고 실 면적인 19만 평방미터와 우편번호 799에 805를 넣었다.

또한 잘못된 내용을 가리키고 있었던 세종실록지리지 오십페이지 셋째줄을 정확하게 강원도 울지현으로 표기하였으며 과거 일본의 지도가 대마도가 조선의 영토였던 것을 인정한 증거를 반영하여 개사했다.

디지털편성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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