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건, 조윤희가 결혼 3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조윤희 인스타그램
배우 이동건(40)과 조윤희(38)가 이혼했다. 2017년 결혼식을 치른 지 3년 만이다.
조윤희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28일 “조윤희가 지난 22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이혼 조정 절차를 통해 이동건과 이혼했다”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알려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동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도 이날 “이동건을 사랑해준 분들께 좋지 못한 소식으로 인사하게 돼 안타깝다”며 “이동건 씨는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결정했고, 지난 22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이혼 조정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동건과 조윤희는 KBS2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2017년 5월 혼인신고를 한 후 그해 9월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는 딸이 한 명 있으며, 양육권은 조윤희가 갖는다. 재산 분할 등은 협의 중이다.
두 사람은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으며, 오랜 논의 끝에 이혼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1998년 가수로 데뷔한 이동건은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광끼’ ‘네 멋대로 해라’ ‘낭랑 18세’ ‘파리의 연인’ ‘7일의 왕비’ ‘단 하나의 사랑’ 등에 출연했다.
조윤희는 1999년 이수영 뮤직비디오 ‘아이 빌리브’로 데뷔해 드라마 ‘러브레터’ ‘열혈장사꾼’ ‘넝쿨째 굴러온 당신’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로 시청자를 찾은 바 있다.
남유정 기자 honeybee@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