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연] 이번 주에 뭐 볼까? [2024년 7월 8~14일]

김은영 기자 key66@busan.com 2024-07-07 19:37:05

오는 13일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에서 개막하는 2024 영남춤축제 ‘춤, 보고 싶다’에서 선보일 승전무 모습. 국립부산국악원 제공 오는 13일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에서 개막하는 2024 영남춤축제 ‘춤, 보고 싶다’에서 선보일 승전무 모습. 국립부산국악원 제공
오는 12~13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를 유니버설발레단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 공연 모습. 유니버설발레단 제공 오는 12~13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를 유니버설발레단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 공연 모습. 유니버설발레단 제공

오페라바움 제2회 초록향기 콘서트 [오페라바움]

제2회 오페라바움 초록향기 콘서트 포스터. 부산소공연장연합회 제공 제2회 오페라바움 초록향기 콘서트 포스터. 부산소공연장연합회 제공

부산소공연장연합회가 주관하는 ‘2024 부산 원먼스 페스티벌-우리동네 문화살롱 페스타 3rd’에 공모 선정된 클래식·오페라 감상실 오페라바움 기획 콘서트. 클래식기타 솔로(고충진), 트리오(고충진·고성현·고정현), 콰르텟(고충진·정달숙·고성현·고정현) 편성으로 바덴 재즈 모음곡, 김명표 ‘사당의 노래’, 모차르트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뮤직’, 슈베르트 ‘밤과 꿈’ ‘라플라야(LA Playa)’ 등을 연주한다. ▶7월 8일(월) 오후 7시 30분 부산 기장군 기장읍 동부산관광 7로 31 헬로시티 307호 오페라바움. 전석 1만 원.


벨리씨미성악연구회 제22회 정기 연주회 ‘Turn the page’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

벨리씨미성악연구회 제22회 정기 연주회 ‘Turn the page’. 벨리씨미성악연구회 제22회 정기 연주회 ‘Turn the page’.

2005년 창단한 ‘벨리씨미성악연구회’ 제22회 정기 연주회. 20여 년간 음악에 쏟은 열정과 삶의 희로애락을 회상하며 새로운 시작과 도약을 꿈꾸는 AI 영상과 함께하는 음악극으로 꾸민다. 출연 소프라노 이은미·이윤순·이지영·장은녕·정혜리·김기원·백성희·이은희, 메조소프라노 이지영·성미진. 피아노 금찬이, 바이올린 김가람, 첼로 정서은. ▶7월 8일(월) 오후 7시 30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 입장권 균일 2만 원(단체 10% 할인).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 [드림씨어터]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 포스터.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 포스터.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의 한 장면. 에스앤코㈜ 제공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의 한 장면. 에스앤코㈜ 제공

서울 공연이 끝나고 지난 4일부터 이어진 드림씨어터 부산 공연. 가정, 학교, 회사 등 사회와 집단 속에서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외로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메시지를 상기시켜 준다. 어둠이 밀려와도 끊임없이 서로를 발견하고, 위로해야 한다는 소통과 연대의 중요성을 전하고 있다. ‘라라랜드’ ‘위대한 쇼맨’ ‘알라딘’의 음악팀 벤지 파섹과 저스틴 폴이 작사, 작곡을 맡아 경쾌하면서도 마음을 울리는 음악을 들려준다. 음악적 스토리텔링에 집중한 15곡의 넘버는 캐릭터의 감정선과 작품의 메시지를 섬세하게 녹여냈으며, 귓가에 맴도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더해져 관객들이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7월 13일(토)~14일(일), 20일(토)~21일(일) 오후 2시, 7시 부산 남구 전포대로 133 드림씨어터. 입장권 VIP석 16만 원, R석 13만 원, S석 10만 원, A석 7만 원.


제9회 아지트 콘서트:해설이 있는 클래식기타 듀엣 공연 ‘A night at the Opera’ [아트센트 카페 지하1층]

제9회 아지트 콘서트:해설이 있는 클래식기타 듀엣 공연 ‘A night at the Opera’ 포스터. 제9회 아지트 콘서트:해설이 있는 클래식기타 듀엣 공연 ‘A night at the Opera’ 포스터.

부산소공연장연합회가 주관하는 ‘2024 부산 원먼스 페스티벌-우리동네 문화살롱 페스타 3rd’에 공모 선정된 아트센트 기획으로 클래식기타 듀엣 공연을 해설과 함께 진행한다. 연주곡은 마우로 줄리아니 ‘협주적 변주곡’ 작품 번호 130, 페르난도 카룰리 ‘듀오 G장조’, 페르난도 소르 ‘판타지아’ 등이다. 출연 조윤환(해설), 고종대(기타리스트), 허건(기타리스트). ▶7월 10일(수) 오후 7시(오후 6시부터 입장 시작) 부산 영도구 하나길 807 아트센트 카페 지하 1층. 입장료 1만 원.


음악당라온 하우스 콘서트 ‘포레의 사랑(L’Amour de Faure)’ [음악당라온]

음악당라온 하우스 콘서트 ‘포레의 사랑(L’Amour de Faure)’ 포스터. 음악당라온 하우스 콘서트 ‘포레의 사랑(L’Amour de Faure)’ 포스터.

2020년 10월 창단한 스플렌데라 앙상블이 준비한 가브리엘 포레(1845~1924) 서거 100주년 기념 음악회. 포레 피아노 4중주 1번, 자장가, 시칠리안느 등을 들려준다. ▶7월 11일(목) 오후 7시 부산 금정구 장전동 음악당라온. 입장료 3만 원.


마에스트로 장과 함께하는 한국 가곡 [BOF아트홀]

마에스트로 장과 함께하는 한국 가곡 포스터. 마에스트로 장과 함께하는 한국 가곡 포스터.

부산소공연장연합회가 주관하는 ‘2024 부산 원먼스 페스티벌-우리동네 문화살롱 페스타 3rd’에 공모 선정된 BOF아트홀의 공연. 바리톤 장병혁이 지휘자로서 바라보는 한국 가곡의 숨은 아름다움에 관해 이야기한다. 출연 바리톤 오세민, 팝페라테너 김지현, 피아노 이효진, 반도네온 최호린. ▶7월 11일(목) 오후 7시 30분 부산 중구 대영로 222 BOF아트홀. 티켓 1만 원.


이태상 프로젝트 신작 ‘2024 강강’ [금정문화회관 금빛누리홀]

이태상 프로젝트 신작 ‘2024 강강’ 포스터. 이태상 프로젝트 신작 ‘2024 강강’ 포스터.

민속춤 강강술래를 현대춤 언어로 재창작해 선보인다. 신라대 이태상 교수는 “강강술래의 재현이 아닌 현대춤 안무가의 독창적인 움직임 어휘로 ‘원형에 대한 변형’을 시도한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또 “삶의 강한 의지와 풍요적 삶의 시간을 위한 인간의 원초적인 마음을 달과 연결해 관객이 현대 작품을 보는 과정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계획한다”고 전했다. 안무 이태상, 출연 이종윤 이진우 조은정 하현봉 이원재 김수민 박채경 최두경 이다은 김동현. 공연 시간 50분. ▶7월 12일(금) 오후 7시 30분 금정문화회관 금빛누리홀. 티켓 R석 3만 원, S석 2만 원.


해운대문화회관 특별 기획 ‘2024 서문탁 콘서트 in Busan’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

해운대문화회관 특별 기획 ‘2024 서문탁 콘서트 in Busan’ 포스터. 해운대문화회관 특별 기획 ‘2024 서문탁 콘서트 in Busan’ 포스터.

여름을 맞아 해운대를 찾는 많은 외지인과 해운대 구민을 위해 특별 기획한 콘서트. 1999년 데뷔 이후 25년간 많은 히트곡을 낸 ‘록 발라드계의 여제’ 서문탁을 초청해 7인조 라이브 밴드와 함께 시원한 무대를 꾸민다. ‘사미인곡’ ‘천년의 사랑’ ‘버터플라이’ 등 다양한 곡을 들려준다. ▶7월 12일(금) 오후 7시 30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 입장권 1층 2만 원, 2층 1만 원.


제549회 스페이스 움 음악회 ‘임채희 트리오의 Ballad & Swing’ [스페이스 움]

제549회 스페이스 움 음악회 ‘임채희 트리오의 Ballad & Swing’ 포스터. 제549회 스페이스 움 음악회 ‘임채희 트리오의 Ballad & Swing’ 포스터.

맑고 투명한 음색의 재즈보컬 임채희의 여름 투어 공연. 미국 뉴욕 퀸스 컬리지에서 재즈로 유학한 임채희는 2021년 한국 재즈 씬에 데뷔했다. 이번 여름 투어에서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대중적인 느낌의 재즈곡들, 영화나 광고, 카페에서 자주 들었던 곡을 소개하며, 재즈를 처음 접하는 관객도 더욱 친근한 느낌으로 관람할 수 있는 보컬 재즈곡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함께하는 연주자는 베이시스트 박진교와 기타리스트 준 스미스이다. 들려줄 곡은 느린 스윙의 ‘Easy living’, 빠른 보사 ‘Dream dancing’, 발라드 ‘When sunny gets blue’, 빠른 스윙 ‘The song is you’ 등으로 다양하다. ▶7월 12일(금) 오후 7시 30분 부산 동래구 명륜동 424번지 스페이스 움. 입장료 2만 원.


유니버설발레단 ‘잠자는 숲속의 미녀’ [부산시민회관]

유니버설발레단 ‘잠자는 숲속의 미녀’ 포스터. 유니버설발레단 ‘잠자는 숲속의 미녀’ 포스터.

샤를 페로의 유명한 동화 속 이야기를 우아한 발레로 그려낸 고전 발레의 대표작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유니버설발레단 공연으로 부산 초연한다. 1890년 러시아 상트페테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초연한 후 130년 이상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고난도의 작품으로 자주 접하기 힘든 명작이다. 원작은 3시간을 훌쩍 넘기지만 유니버설발레단은 마린스키 스타일의 특징인 화려함과 정교함을 그대로 살리되, 프롤로그에 등장하는 여섯 요정의 춤을 2막 결혼식 축하연으로 대체하는 등 매끄럽게 바리에이션과 디베르티스망을 집약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스토리 전개를 재구성했다. 러닝타임 125분. 원작 샤를 페로, 음악 차이콥스키, 안무 마리우스 프티파·콘스탄틴 세르게예프, 개정 안무 올레그 비노그라도프. 출연 유니버설발레단, 주역 무용수 홍향기·이동탁(이상 12일)·엘리자베타 체프라소바·드미트리 디아츠코프(이상 13일). ▶7월 12일(금) 오후 7시 30분, 13일(토) 오후 2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 VIP석 10만 원, R석 8만 원, S석 5만 원, A석 2만 원.


2024 가족 발레 ‘거인의 정원’ 10주년 기념 부울경 투어 [영도문화예술회관 봉래홀]

2024 가족 발레 ‘거인의 정원’ 10주년 기념 부울경 투어 포스터. 2024 가족 발레 ‘거인의 정원’ 10주년 기념 부울경 투어 포스터.

2024년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예술 유통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김옥련발레단, 양산문화회관, 영도문화예술회관, 울산중구문화의전당, 해운대문화회관이 함께한다. 작품은 이기적이고 욕심 많은 거인이 담장을 허물고 맑고 순수한 아이들에게 자신 정원을 기꺼이 내어주는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행복과 사랑, 인간성 회복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실천하고 느끼게 한다. 부대행사로 12일 오후 3시부터 영도문화예술회관 4 연습실에서 ‘내 안의 거인을 찾아라!’는 주제로 신체 활동과 정서 표현 등 공연과 연계한 워크숍이 진행된다. 워크숍은 무료. 출연 김옥련발레단. ▶7월 13일(토) 오전 11시, 오후 3시 영도문화예술회관 봉래홀. 입장료 일반 2만 원, 정기 회원 1만 5000원, VIP 회원 1만 원.


부산예술회관 기획 제13회 젊음의 축제 [부산예술회관 1층 공연장]

부산예술회관 기획 제13회 젊음의 축제 포스터. 부산예술회관 기획 제13회 젊음의 축제 포스터.

부산예술회관과 부산예총이 주최·주관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부산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예술경연대회. 이번에는 한 장르에 국한하지 않고, 무용, 음악, 연극·뮤지컬, 국악 등 다양한 예술 장르로 예비 예술가의 재능과 면모를 펼쳐 보이는 경연으로 꾸릴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지난달 30일 마감했다. 축하 공연으로 부산예술회관 청년합창단과 헤이데이 댄스 크루팀 무대가 준비된다. ▶7월 13일(토) 오후 2시 부산예술회관 1층 공연장. 입장 무료.


나눌락 제47회 공연-최은아 트리오 ‘Le Voyage’ [나눌락 스튜디오]

나눌락 제47회 공연-최은아 트리오 ‘Le Voyage' 포스터. 나눌락 제47회 공연-최은아 트리오 ‘Le Voyage' 포스터.

부산소공연장연합회가 주관하는 ‘2024 부산 원먼스 페스티벌-우리동네 문화살롱 페스타 3rd’에 공모 선정된 나눌락 공연. 감미롭고 서정적인 재즈 연주로 20년간 꾸준히 활동해 온 ‘러브레터’의 보컬 최은아와 피아니스트 임정원, 베이시스트 박주민이 함께한다. 프로그램은 ‘On the Sunny Side of the Street’, ‘The Nearness of You’ 등 정통 스탠더드 재즈 음악을 서정적이고 따스한 피아노 사운드와 보컬 호흡으로 편안하게 들을 수 있도록 편곡해 들려준다. ▶7월 13일(토) 오후 3시 부산 해운대구 재송1로 11, 2층 나눌락 스튜디오. 티켓 1만 원.


2024 영남춤축제 ‘춤, 보고 싶다’ 개막 공연-영남本색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

2024 영남춤축제 ‘춤, 보고 싶다’ 개막 공연-영남本색 포스터. 2024 영남춤축제 ‘춤, 보고 싶다’ 개막 공연-영남本색 포스터.

부산·영남 춤 활성화와 예술인 화합의 장으로 마련하는 국립부산국악원의 2024 영남춤축제 ‘춤, 보고 싶다’ 개막 공연 ‘영남本색’. 영남춤축제는 오는 8월 10일까지 이어진다. 개막 공연은 춤으로 일가를 이룬 명인의 삶과 예술을 조명하는 영남춤 뿌리 찾기로 시작한다. 복미경 국립부산국악원 무용단 예술감독 연출·구성으로 승전무(고 정순남 보유자), 진주 교방굿거리춤(고 김수악 보유자), 밀양 오북춤과 범부춤(고 하보경 보유자), 황무봉류 산조춤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음악감독 계성원(기악·성악단 예술감독), 지도 박숙영(무용단 안무자), 이진희(기악단 악장), 국립부산국악원 국악연주단. ▶7월 13일(토) 오후 5시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 관람료 S석 2만 원, A석 1만 원.


더 솔로이스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제5회 정기 연주회 [금정문화회관 금빛누리홀]

더 솔로이스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제5회 정기 연주회 포스터. 더 솔로이스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제5회 정기 연주회 포스터.
지휘자 서진. 더 솔로이스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제공 지휘자 서진. 더 솔로이스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제공

전문예술법인 (사)더 솔로이스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다섯 번째 정기 연주회. 이번 음악회 타이틀은 ‘브람스, 베토벤 인 부산(Brahms, Beethoven in Busan)’이다. 먼저 작곡가 정수란 부산대 교수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Response’로 시작해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2중 협주곡을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 한양대 교수와 첼리스트 조형준의 협연으로 들려준다. 마지막 곡은 부산 시민을 위한 곡 선정으로,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을 연주한다. 2관 편성의 오케스트라 지휘는 서진 계명대 교수가 맡는다. ▶7월 13일(토) 오후 5시 금정문화회관 금빛누리홀. 입장료 R석 3만 원, S석 2만 원.


제10회 을숙도 오페라 축제 ‘라 트라비아타’ [을숙도문화회관 대공연장]

제10회 을숙도 오페라 축제 ‘라 트라비아타’ 포스터. 제10회 을숙도 오페라 축제 ‘라 트라비아타’ 포스터.

올해로 10회를 맞는 을숙도 오페라 축제 두 번째 무대로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부산예술오페라단(단장 박재화)이 올린다. 출연 소프라노 정혜리(비올레타), 테너 박재화(알프레도), 바리톤 최판수(제르몽), 메조소프라노 조은(플로라), 테너 이광진(가스통), 소프라노 김정상(안니나), 베이스 이기백(두폴), 베이스바리톤 김승헌(그랑빌) 등. 오케스트라는 델리카토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맡았으며, 합창에 부산예술오페라 콰이어, 사상구 여성합창단, 그린나래 오페라가 출연한다. 예술총감독 최판수, 지휘 오창록, 연출 이병웅, 합창지휘 김시하, 음악코치 조아라, 합창반주 노은영. ▶7월 13일(토) 오후 5시 을숙도문화회관 대공연장. 입장료 1층 3만 원, 2층 2만 원.


모브닝 앙코르 단독 콘서트 ‘한숨의 모양’ [KT&G 상상마당 부산 라이브홀]

모브닝 앙코르 단독 콘서트 ‘한숨의 모양’ 포스터. 모브닝 앙코르 단독 콘서트 ‘한숨의 모양’ 포스터.

‘영원한 청춘 곁에 우리’ 모브닝이 서울 홍대에 이어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 모브닝은 이번 콘서트에서 클래식부터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KT&G 상상마당 부산 관계자는 “현악의 섬세한 소리, 격렬하고 과격한 피아노, 밴드의 드라마틱한 연주 등 모브닝의 어법으로 감동과 황홀함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모브닝 대표곡으로는 ‘너의 이름, 청춘’ ‘내가 사랑한 모든 것들은 나를 눈물짓게 할 테니까’ 등이 있다. ▶7월 13일(토) 오후 6시 부산 부산진구 서면로 39 KT&G 상상마당 부산 3F 라이브홀. 전석 7만 7000원.


시네마 뮤직 포 듀오(Cinema Music for Duo) ‘듀오 포레’ [가람아트홀]

시네마 뮤직 포 듀오(Cinema Music for Duo) ‘듀오 포레’ 포스터. 시네마 뮤직 포 듀오(Cinema Music for Duo) ‘듀오 포레’ 포스터.

부산소공연장연합회가 주관하는 ‘2024 부산 원먼스 페스티벌-우리동네 문화살롱 페스타 3rd’에 공모 선정된 가람아트홀 공연. 반도네온 김종완(친친탱고 대표), 클래식기타 김경태(부산페스티발기타앙상블 상임지휘자)로 구성된 ‘듀오 포레’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중적으로 유명한 여러 영화 삽입곡을 클래식 기타와 반도네온 조합으로 편곡해 선보인다. 연주곡은 영화 ‘시네마천국’ ‘하울의 움직이는 성’ ‘디어 헌터’ ‘해피투게더’ 등의 OST이다. ▶7월 14일(일) 오후 4시 가람아트홀. 입장료 1만 원(네이버 예약 혹은 현장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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