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 2024-06-27 10:42:53
국립부경대학교 체육진흥원(원장 김영훈) 소속 조정부(감독 이준철) 선수들이 제50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 남자대학부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국립부경대 조정부는 지난 22~24일 부산 서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대학부 무타페어 종목에서 최한석, 김진엽이 은메달을 따냈고, 최한석은 싱글스컬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쿼드러플스컬 종목에서는 김영준, 이원섭, 김진영, 김진엽이 출전해 5위에 오르며 종합 성적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는 국내 대회 가운데 가장 권위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국립부경대는 이 대회에서 지금까지 16차례 종합우승을 거머쥐는 쾌거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