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영 기자 verdad@busan.com | 2025-01-11 09:44:45
부산 해운대구 한 대형마트에서 무빙워크에 불이 나 약 60명이 대피했다.
지난 10일 오후 6시 40분께 부산 해운대구 우동 A 대형마트 1~2층 사이 무빙워크에서 불이 시작됐다.
불은 무빙워크 모터 등을 태우는 등 830만 원 정도 재산 피해를 냈고, 약 30분 후인 이날 오후 7시 10분께 꺼졌다.
이 불로 마트 고객과 직원 등 약 60명이 밖으로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무빙워크 모터 과열로 윤활유에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명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