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호텔을 조성 중인 공사장에서 불이 났다.
14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1분께 기장군 반얀트리 호텔 건립하는 공사장에서 불이 났다.
화재는 1층 수영장을 조성 중인 공사장 인근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30분째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기장군은 이날 안전안내문자를 보내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건물 내 시민은 밖으로 대피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