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6 아반떼’ 출시

편의사양·첨단 보조기능 기본 탑재
고성능 N 브랜드 10주년 기념
‘N팬 패키지’ 가격 100만 원 할인

배동진 기자 djbae@busan.com 2025-04-15 11:01:18


현대자동차 준중형 세단 ‘2026 아반떼’.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 준중형 세단 ‘2026 아반떼’.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준중형 세단 ‘더 뉴 아반떼’의 연식 변경 모델 ‘2026 아반떼’를 15일 출시했다.

2026 아반떼는 고객의 선호를 고려한 편의 사양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기본으로 탑재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버튼 시동&스마트키, 스마트키 원격시동, 웰컴 시스템, 스마트 트렁크, 도어 포켓 라이팅(앞) 등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트림은 기본인 스마트부터 모던, 인스퍼레이션, N라인 등으로 제공된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스마트와 모던 사이 ‘모던 라이트’ 트림이 추가됐다.

모던 트림에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와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이 기본 탑재됐다. 인스퍼레이션 트림에는 17인치 알로이 휠·타이어를 기본 적용해 고급스럽고 역동적인 느낌을 더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모던 트림에는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과 현대 디지털 키 2 터치 사양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아울러 현대차는 고성능 N 브랜드 10주년을 기념해 ‘2026 아반떼 N’에 도심과 트랙 등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선택사양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N팬 패키지’를 추가했다.

현대차는 더욱 많은 고객이 아반떼 N의 상품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N팬 패키지의 가격을 개별 사양으로 선택했을 때보다 100만 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판매가격(개별소비세 3.5% 기준, 하이브리드 모델 세제혜택 반영 후 기준)은 가솔린 1.6 모델 2034만~2806만 원, 하이브리드 모델 2523만~3184만 원, N 가솔린 2.0 터보 모델 3309만 원, LPi 모델 2172만~2842만 원이다.

현대차는 오는 29일까지 2026 아반떼 하이브리드 모델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주유비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던 라이트 트림 고객을 대상으로는 17인치 알로이 휠&타이어와 하이패스 무상 장착 이벤트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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