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서 오토바이 연석 들이받고 전도… 30대 운전자 사망

보행로 쪽 튕겨 나가 의식 잃어
인근 병원 옮겨졌으나 끝내 숨져

김재량 기자 ryang@busan.com 2026-02-28 11:52:56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그랜드조선호텔 앞 도로에서 오토바이가 도로 연석에 부딪쳐 30대 운전자가 숨졌다. 부산 해운대경찰서 제공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그랜드조선호텔 앞 도로에서 오토바이가 도로 연석에 부딪쳐 30대 운전자가 숨졌다. 부산 해운대경찰서 제공

밤사이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인근에서 오토바이가 도로 연석에 부딪쳐 30대 운전자가 숨졌다.

28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0분께 해운대구 중동 그랜드조선호텔 앞 해운대해변로에서 30대 남성 A 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도로 우측 연석을 들이받고 뒤집히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A 씨가 보행로 쪽으로 튕겨 나가면서 크게 다쳤다. A 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도로 연석은 차로와 보행로를 구분해 보행로 쪽으로 차량이 진입하는 것을 억제하는 경계용 구조물이다. 연석으로 생기는 차로와 보행로 간 높낮이 차이로 인해 오토바이가 연석에 부딪히면 중심을 잃기 쉽다.

경찰은 인근 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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