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회의장 'GSGG'라 한 김승원…대통령 재판 취소 총대 멜 장관"

박정미 부산닷컴기자 likepea@busan.com 2026-08-30 14:45:06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8일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 소노캄 고양에서 열린 2026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 폐회식에서 마무리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8일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 소노캄 고양에서 열린 2026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 폐회식에서 마무리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30일 김승원 의원의 법무부 장관 지명에 대해 "본인 재판 취소에 총대를 멜 장관을 낙점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장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대장동 변호인 출신 김 의원은 소위 '공소취소모임' 공동대표를 맡았고 '공소 취소 특검법' 발의에 앞장섰으며, 얼마 전에는 이 대통령이 걸린 '배임죄 삭제 법안'도 발의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또 김 의원이 지난 2021년 언론중재법 상정 불발을 놓고 SNS에 "박병석~~ 정말 감사합니다. 역사에 남을 겁니다. GSGG"라고 쓴 일을 소환하며 "법안 상정 안 했다고 국회의장을 'GSGG'로 부른 전력까지 있다"고 꼬집기도 했다.

경제부총리, 국토부 장관 후보자로 현직 차관을 지명한 점을 두고는 "경제 정책, 부동산 정책을 1도 바꾸지 않겠다는 선언"이라며 "말 잘 듣는 관료 출신 장관을 방패로 앉혀 놓고 이 대통령 마음대로 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대통령 정무특보 인선,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의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 발탁에 대해 "개각에 '친문'에 '조국'까지 양념 치듯 섞었다. 지지율 폭락하니 '문조털래유'(문재인·조국·김어준·정청래·유시민 등을 합쳐 일컫는 멸칭)에게 '살려달라'고 구호 신호 보내는 건가"라며 "국민의힘은 인사청문회에서 조목조목 잘못된 인사를 추궁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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