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이 티아고 알칸타라(29)에 이어 울버햄튼의 디오구 조타(23)까지 영입했다.
19일(한국시간)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디오구 조타를 4100만 파운드(약 618억원)에 영입하기로 울버햄튼과 합의했다. 추가로 지불하는 옵션 조항에 따라 최대 이적료는 4500만 파운드(약 679억원)까지 오를 수 있다.
이 이적과 별도로, 울버햄튼은 리버풀로부터 18살의 네덜란드 출신 수비수 회버를 영입하기로 했다. 이적료는 900만 파운드(약 135억원) 가량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조타는 2017-18시즌 울버햄튼에 합류해 131경기에 출전하면서 44골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에서는 베식타스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한 바 있다.
앞서 전날 리버풀은 바이에른 뮌헨 미드필더 티아고 알칸타라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조경건 부산닷컴 기자 pressjkk@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