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의료재단 좋은강안병원은 개원 20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수영강 일대에서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발걸음, 따뜻한 나눔’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좋은강안병원 임직원과 가족, 부산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수영강 상설카약체험장에서 광안리 남천해변공원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봉사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인 봉사시간은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인증됐으며, 총 100포의 쌀(10kg)이 수영구 복지정책과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좋은강안병원은 개원 20주년을 맞아 4월 한 달간 심포지엄을 비롯해 문화행사, 건강강좌 등 다양한 기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