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UFS 훈련에 북한 "군사적 위협 무력화 위한 자위권 행사할 것"

김주희 부산닷컴 기자 zoohihi@busan.com | 2026-08-19 07: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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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4일 부인 리설주, 딸 주애와 함께 조국해방(광복) 81주년을 맞아 해방탑에 참배했다고 조선중앙TV가 15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4일 부인 리설주, 딸 주애와 함께 조국해방(광복) 81주년을 맞아 해방탑에 참배했다고 조선중앙TV가 15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북한이 한미 연합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과 관련해 "적들의 군사적 위협을 철저히 무력화하기 위한 우리의 자위적 권리 행사는 더욱 명백한 행동으로 표현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19일 발표한 논평에서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갈수록 진화되는 적수들의 위협적 행동에는 진화된 새로운 힘으로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중앙통신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의 국호)의 주권 안전을 침해하고 위협하는 적수들은 상시 섬멸적인 보복수단의 정조준권 안에 들어있게 될 것"이라며 "적수국들의 모든 침략 전쟁연습은 절대로 그 시행자들이 바라는 결과를 가져다주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UFS의 내용, 형식, 규모 등을 상세하게 거론하며 "매번 지난번과 또 다르게 위험천만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고 있다고 비난했다.

특히 유엔군사령부의 훈련 참여에 대해서는 "(유엔사의) 전투기능 부활, 역할 확대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있는 것"이라며 "간과할 수 없는 사태 발전"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가와 국경을 맞댄 한국의 마당이 미한 군사동맹의 조련장만이 아닌 우리 국가와 지역의 자주적인 나라들의 안보 영역을 공략하기 위한 다국적 침략 무력의 집결처, 현대전 시연장으로 화하고 있음을 직관하여 주고 있다"면서 "전쟁 연습의 위험한 확대 강화는 우리 공화국의 안전권에 보다 엄중한 위해를 조성하고 있으며 이는 곧 조선반도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정세의 가일층의 악화로 이어지게 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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