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 안내상, '푸르미마트' 직원 위한 카리스마 조력자 등극

2015-11-02 11:03:57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JTBC '송곳'의 안내상이 통쾌한 한 마디로 '사이다남'에 등극했다.

1일 방송된 '송곳' 4회에서 구고신(안내상)은 갑작스럽게 닥쳐온 해고 위기에 처한 준철(예성)과 푸르미마트 직원들을 위해 든든한 조력자로 변신했다.

준철은 허과장(조재룡)의 계략에 의해 징계위원회에 회부될 위기에 처했고 이를 알게 된 푸르미마트 직원들은 회사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고신 역시 억울한 직원들에게 조언과 층고를 아끼지 않았고, 이에 시청자들까지 극 중 상황에 몰입하게 했다.

수인(지현우)이 접대를 받지 않았다는 준철의 결백함을 믿지 못하자, 구신은 "선한 약자를 악한 강자로부터 지키는 것이 아니라, 시시한 약자를 위해 시시한 강자와 싸우는 거란 말이요"라며 강한 일침을 가했다.

이는 안내상이 뽑은 기억에 남는 대사였던 만큼 보는 이들의 가슴을 흔들었다는 평.

안내상의 활약을 만나볼 수 있는 '송곳'은 매주 토, 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사진=JTBC '송곳'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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