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KBS2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이 촬영 도중 제작진의 깜짝축하를 받았다.
지난 4일 인천 공항에서 진행된 '오 마이 비너스' 촬영 도중 소지섭의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한 것. 스태프들은 카메라 세팅하는 시간을 이용해 소지섭을 위한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깜짝 비밀파티는 수포로 돌아갔다. 촬영장에 머물고 있던 소지섭은 이를 눈치챘고, 이에 제작진이 "NG!"라고 외쳐 현장이 순식간에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제작사는 "소지섭씨가 촬영으로 생일 당일까지도 쉬지 못해, 고마움을 대신하려 스태프들과 상의해 준비했다"며 "한 마음 한 뜻으로 달려가는 배우와 스태프들의 마음이 시청자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몽작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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