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라미란, 지금이나 30년전이나 같은 모자간의 대화 단절

2015-11-06 21:04:07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tvN '응답하라 1988'의 라미란이 대화하지 않는 아들에게 속상함을 느꼈다.
 
6일 방송된 '응답하라 1988' 1회에서 라미란(라미란)이 김선영(김선영)을 통해 아들의 이야기를 듣는 안타까운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미란은 곧 생일이 다가오는 아들 김정환(류준열)에 대해 "다 큰 아들 생일 선물 뭐해줘야 하나"고 중얼거렸다.
 
이때 선영은 "아들 신발 사 주면 되지"라고 말했다. 이에 미란이 의아한 표정을 짓자 선영은 "또 몰랐네. 정환이 운동화 뺐겼단다 성님"이라고 정환이 깡패한테 뺐겼던 일을 말했다.
 
미란이 아무말 안하자 선영은 "우리 정환이가 엄마 걱정할까봐 말 안했는갑네"라고 위로했다. 이때 정환이 귀가했고 미란은 복잡한 표정으로 정환을 바라봤다.
 
'응답하라 1988'은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을 배경으로 우리 골목과 우리 이웃을 담아낸다. 추억의 아날로그식 사랑과 우정, 평범한 소시민들의 가족 이야기로 향수와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사진=tvN '응답하라 1988'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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